예수님의 부활은 복음이다
고전15:1-8절
1. 부활의 새벽
*예수님이 십자가 처형을 당하시고 무덤에 장사된 지 사흘째 되는 날 새벽, 막달라 마리아를 비롯한 여인들이 향품을 갖고 예수님 무덤을 찾아갔다.
그들이 무덤을 찾은 것은 추모와 위안을 위함이었다. 그런데 그들이 찾아간 예수님의 무덤은 돌문이 활짝 열려져 있었고, 무덤은 비어있었다.
예수님은 성경의 예언과 자신의 예고대로 죽음에서 부활하신 것이다.
*그 부활의 사건은 두려움과 불신에 빠졌던 제자들과 여인들이 생명을 잃으면서까지 십자가와 부활을 전한 변화를 통해서 증명이 된다.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어찌 그들이 생명을 바치며 부활의 이야기를 세상에 전할 수 있었겠는가?
2.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하는 세상
*세상은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믿지 못한다. 심지어 교회와 성도들까지도 주님의 부활에 대한 확실한 믿음을 갖지 못해 몸의 부활이 아닌 영의 부활로만 해석하며 추상적인 표현으로 부활을 애매모호하게 얘기하며 부활의 복음을 부끄러워한다.
*왜 사람들은 그렇게 부활의 실제를 받아들이지 못할까?
그것은 아담 이후 인간은 죽음으로 인한 생의 종말만을 보아왔기에 부활을 믿을 수 없어 하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은 그동안 인간이 결론내리고 있던 ‘죽음이 삶의 끝이다’는 것에 대해서 그것이 가짜 메시지임을 깨우쳐 주셨다.
죽음은 삶의 끝이 아니고 영생이 있음을 부활을 통해 깨닫고 믿어야 한다.
3. 예수님의 부활은 복음이고, 인류에게 주시는 최고의 축복이다.
*복음은 죄와 사망 아래 놓인 인간에게 주시는 가장 복된 소식이다.
그런데 그 복음은 다름 아닌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과 다시 살아나신 부활인 것이다.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의 죄를 씻어주시고, 부활하심으로 영생을 보증하신 것은 죄와 사망의 존재인 인간에게 그 누구도 줄 수 없는 은혜요 축복이요 복음의 소식인 것이다.
*이 복음이 오늘 내게 임했는가?
이 복음위에 나는 서있는가?
이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으로 사는 성도는 고난과 죽음의 두려움에서 자유함을 얻고 자신을 의의 도구로 드리며 살아간다.
고난과 죽음은 부활의 날 완전한 영광으로 변화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