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신앙의 회복과 삶의 변화
창세기13:1-13절
1. 회복의 자리로 올라가자.
*아브라함이 기근을 만나 애굽으로 내려간 것은 영적인 넘어짐이다.
그런 그가 다시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를 체험하고 가나안으로 올라간 것은 영적인 회복이다.
우리의 자리가 내려간 자리는 아닌지 잘 점검하고 늘 올라감의 신앙이 되도록 믿음의 관리를 잘 해야 한다.
*가나안으로 올라간 아브라함은 처음 제단을 쌓은 후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벧엘로 간다.
그곳으로 올라간 것은 자신의 생각과 판단을 중심으로 살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인도를 받는 영적인 삶을 살겠다는 결심을 보여준 것이다.
말씀이 나를 이끌어가는 삶으로 내 신앙은 회복이 되어야 한다.
만일 말씀이 내 삶을 주관하지 않는 삶을 지금 산다면 나는 영적 넘어짐의 상태에 있는 것이다.
그런 영적 실패의 삶에서 빨리 회복되어야 한다.
*벧엘로 올라간 아브라함은 그곳에서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다’고 기록한다.(4절)
그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른 것은 아브라함에게 예배의 회복이 있었음을 의미한다.
우리 신앙의 회복은 반드시 예배회복으로 나타나야 한다.
예배의 회복이 없이는 진정한 영적 회복을 누릴 수 없다.
나는 예배의 자리를 진심으로 찾고 기뻐하는가?
2. 회복된 사람이 변화의 삶을 산다.
*가나안 땅으로 다시 올라옴으로 영적으로 회복된 삶을 사는 아브라함에게 한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아브라함의 가축과 조카 롯의 가축들이 많아지니 목초지 문제로 그의 종들 사이에 큰 싸움이 일어난 것이다. 공동체의 갈등과 분쟁은 고통이다.
그런 분쟁과 갈등이 일어났을 때 성도는 그 문제를 믿음과 은혜와 사랑의 방법으로 잘 풀어야 한다.
그 갈등과 분쟁이 내 영혼을 무너지게 해서는 안 된다.
*아브라함은 그 문제를 풀기 위해 먼저 찾아갔고, 선한 마음으로 대화를 시도하며 사랑의 관계를 유지하며 풀고자 힘썼다.
무엇보다 아브라함은 그 갈등의 문제를 풀기 위해 ‘네가 좌하면 내가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내가 좌하리라’(9절)는 유명한 고백을 통해 자기희생의 삶을 살아갔다.
그 희생이 곧 진정한 변화의 모습이다.
*회복과 변화가 나에게 왔는가?
누구의 모습이 아닌 나의 변화로 나타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