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성도
창세기8:13-22절
1.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라.
*오랜 기간을 방주에서 살아야 했던 노아는 얼마나 세상 밖으로 나오고 싶었을까?
이제 환경은 바뀌고, 세상은 물이 걷히고 마른 땅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다린다.
그리고 하나님이 방주 밖으로 나가라는 말씀이 떨어진 후에야 비로소 방주 밖 세상으로 나왔다.
*세상은 하나님의 말씀을 이미 잃어버린 세상이다.
하나님의 뜻과 인도를 받을 수 없는 영적 무감각의 시대, 철저한 인본주의 시대가 되었다.
그래서 세상은 혼란하고 방황한다.
이럴 때 교회와 성도는 철저히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2. 방주에서 세상으로 나가라.
*홍수심판에서 노아와 그의 의로운 가족을 구원하신 하나님은 그들에게 방주 밖으로 나가라고 하신다.
구원하신 후 구원받은 의인들을 보내신 방주 밖은 천국이 아녔다.
홍수 심판으로 황폐해진 세상이다.
그 세상에 나가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명령하신다.
*오늘도 우리들을 구원하신 하나님은 구원받은 성도들을 세상 밖으로 보내신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 세상의 빛이 되어야 한다고 하셨다.
그리고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고 하셨다.
이 모든 말씀 안에는 성도에게 주시는 사명이 담겨있다.
구원받은 성도는 방황하고 어두워진, 황폐해진 길 잃은 세상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성도는 가정, 직장, 사회, 국가에 대한 책임이 있다.
정죄와 심판의 자리가 아니라 나를 있게 하신 그곳에서 빛이 되고 소금이 되어야 한다.
3. 예배자의 삶을 살라.
*방주 밖으로 나온 노아는 가족들과 함께 정결한 짐승을 잡아 번제로 제사를 드렸다.
홍수로 무너진 세상 앞에서 절망한 것이 아니라 예배자로 하나님 앞에 엎드렸다.
그 예배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인간을 새롭게 세우고, 하나님의 은총을 누리는 복된 역사를 이루게 인도해 준다.
*예배는 십자가 복음의 은혜와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고백이다.
예배자로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