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때에 더 아름다운 신앙
창세기8:1-12절
1. 인생의 위기를 이기며 나아가는 신앙
*이 땅의 위기와 고통은 영원하지 않다.
40주야를 쏟아져 땅을 덮었던 홍수가 어느 날 그쳤고, 물도 점점 감해지고 물러갔고 마른 땅이 되었고, 드디어 방주에서 나올 수 있었다.
이런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은 고난과 고통은 영원치 않음을 가르치신다.
① 위기의 시기에 인내의 믿음을 붙들어야 한다.
물이 줄어들고 감해지는 과정의 기록을 보면 ‘점점 물러갔다’(3절) ‘점점 줄어들었다’(5절)고 하신다.
이 말씀을 통해서 요구하시는 신앙은 인내다.
신앙은 인내함으로 거룩하고 강해진다.
인내의 과정을 지나야 온전한 믿음으로 우뚝 선다.
*인내는 ‘내가 만난 시험은 반드시 감당할 수 있는 것이다’는 신앙위에 설 때 가능하다.(고전10:13)
*인내할 수 있는 것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는 믿음에서 나온다.(롬8:28)
*인내는 ‘내 생각과 판단으로 결론을 내리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위기의 때, 고난의 때에는 내 감정이나 생각에 나타나는 것들로 쉽게 결론을 내버리는 말들을 삼갈 수 있어야 한다.(전5:2-3)
*무엇보다도 인내는 소망의 신앙으로 이루어진다.(롬8:18)
② 위기의 시기에 나를 잊지 않으시고 돌보시는 하나님을 신뢰하자.
*방주에 있는 동안에, 그 홍수의 위기 시에 하나님은 노아와 그의 가족들을 ‘기억하셨다’(1절)
곧 잊지 않으시고 돌보고 계셨다는 것이다.
결국 홍수 기간의 그 위기를 통과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돌보심으로 인함이었다
.
2. 까마귀와 비둘기로 분별해 보는 신앙
*물이 줄어들기 시작하자 노아는 창을 까마귀를 내어 보냈다.
그 까마귀는 홍수로 죽은 수많은 죽은 짐승들의 썩은 고기들로 인해 즐거워하며 돌아오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비둘기는 그런 환경에 발붙이지 못하고 돌아 왔다.
다시 내보내자 감람 잎을 물고 돌아온다.
비둘기 신앙은 거룩함을 분별하고 자기 사명을 아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