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시대에 빛나는 믿음
창세기6:1-12절
1. 영적으로 어두워져 가던 시대
*노아시대는 ‘경건한 하나님의 아들들’이 육신적 삶으로 빠져 들어간 ‘사람의 딸들’을 더 좋아하고, 그들을 아내로 삼는 불신의 시대였다.
이런 시대를 성경은 ‘사람들이 육신이 되었다’고 진단했다.(3절)
*세상이, 사람들이 영적인 존재로 살기보다는 육적인 존재로서의 삶을 더 좋아한 ‘육신이 된 시대’의 특징은 영혼과 내적인 사람의 아름다움을 가꾸는 일에 관심을 갖기보다 외적인 아름다움에 더 큰 가치를 두고 사는 것이다.
그리고 사람의 가치를 그 사람의 외모, 학벌, 소유, 배경 등 외적인 조건에서 찾는 현상이다.
또한 정치나 스포츠나 연예계의 스타에 열광하며 세상적인 영웅에 사람들이 환호하는 현상이다.
*하나님은 그렇게 육신이 된 시대, 세상 영웅에 환호하는 시대를 향해 악하다고 책망하시고, 심판을 경고하셨다.(5-7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가 바로 그런 시대가 아닌가?
하나님이 보시고 한탄하시고, 심판을 경고하시는 그 음성을 들을 줄 알아야 한다.
*육신의 치우쳐 살아가는 시대, 세상의 영웅에 환호하며 몰려다니는 시대에 하나님의 자녀들은 거룩한 분별력을 키우며, 반대정신으로 살아야 한다.
삶의 중심이 거룩하고 경건해야 하고, 세상 영웅에 환호하기보다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묵묵히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하고, 육적적인 영광을 위해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상향성의 삶이 아니라, 마음을 비우고 겸손히 섬김과 헌신의 십자가 길로 내려가는 하향성의 삶을 추구해야 한다.
이것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길이다.
2. 시대에 섞이지 않는 믿음의 사람 노아
*사람들이 육신의 가치를 찾는 삶으로, 세상 영웅에 환호하며 몰려다니는 시대에 살았지만, 믿음의 사람 노아는 그들과, 그 시대와 다른 구별된 삶을 살았다.
그는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의인으로, 완전함을 추구하며 경건에 충실했고, 무엇보다 상처 많은 그 시대의 사람들을 위로하며 살았다.
*이 시대에 노아와 같은 구별됨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로 우리는 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