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다시 도전하게 한다
사무엘상14:1-15절
1. 이스라엘의 절망적 상황
*이스라엘과 불레셋 사이에 전면전이 일어나게 되자 사울은 백성들을 소집했다.
그러나 불레셋 군대의 막강한 전력에 맞닥뜨린 이스라엘 백성들의 사기는 땅에 떨어지고,
모여든 백성들은 뿔뿔이 흩어져 도망간다.
사울 곁에 남은 600여 명의 군사들도 두려움에 떨고 있었고,
그들은 사울과 왕자 요나단 외에는 칼과 창을 갖추지 못한 무력한 군대였다.
사울 왕은 그들과 함께 무력하게 ‘기브아 변두리 미그론에 있는 석류나무 아래 머물러 있었다’(2절)
그들에게는 불레셋에 대항할 전투 의지가 전혀 없었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에게 주시는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능력‘을 주신다.(딤후1:7)
사울 왕은 하나님의 선택을 받아 왕이 되었지만,
하나님에 대한 믿음보다는 군사력을 바탕으로 자기 왕국을 세우려고 하였다.
그러나 하나님보다 더 자랑과 의지로 삼고자 했던 군대는 흩어지고, 하나님의 사람 사무엘도 떠나갔고,
그는 비참한 침체와 두려움에 주저앉아 있게 된 것이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추구하지 않으면 결국 비참한 실패자가 되고 만다.
사울의 전철을 밟지 말자!
2. 믿음의 도전에 나선 사람
*침체 속에 주저앉아 있던 이스라엘 진영에서 한 사람이 일어나 불레셋 진영을 향해 도전한다.
그는 사울 왕의 아들 요나단 왕자였다.
그의 믿음의 도전이 불레셋에 밀리던 전세를 바꾸었고, 결국 나라를 구했다.
한 사람의 용기 있는 도전이 역사를 바꾼다.
*그런데 요나단의 도전은 무모한 감정에 이끌린 도전이 아니었다.
믿음의 도전이었다. 그를 도전하게 한 용기는 믿음에서 온 것이다.
믿음은 도전의 용기를 준다.
*그가 붙든 믿음은 할례를 통해 하나님과 언약 속에 있음을 깨달음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구원은 사람의 숫자에 좌우되지 않는다는 믿음이다.
믿음으로 도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