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레위인
여호수아21`:1-3절
1. 레위인은 누구인가?
*레위인의 조상인 레위는 야곱의 셋째 아들이다.
레위의 뜻은 ‘연합함’이다.
*특별히 레아는 셋째 아들을 낳고 ‘레위’(연합함)라고 이름을 지은 것은 연이어 아들을 낳은 자기와 남편 야곱이 깊은 연합의 관계로 맺어졌음을 확신하는 믿음의 고백이었다.
그런 레위의 자손이 곧 레위 지파, 레위인이다.
2. 저주를 복으로 바꾸시는 하나님
*창세기 34장에는 야곱의 일생에서 잊을 수 없는 사건이 기록되어 있다.
레아가 낳은 야곱의 고명딸 디나가 세겜인들에게 성폭행을 당한 것이다.
그러자 그의 동복 오라버니들인 시므온과 레위가 기습해서 세겜인들을 칼로 죽이고,
다른 아들들이 합세해 세겜을 약탈하고 아이들과 여자들을 약탈해 오는 엄청난 사건을 일으킨 것이다.
자식들에 의해 저질러진 그 잔인하고 치욕스런 사건이 야곱에게 얼마나 큰 상처를 남겼는지,
그는 열두 아들들에 대한 유언 속에 시므온과 레위를 저주하며 그들은 이스라엘 중에 흩으리라고 예언했다.(창49:5-7절)
*그런데 그런 저주를 안고 살게 된 레위와 그의 자손들에게 하나님은 돌이켜 복을 주신다.
모세는 레위 지파에 대한 예언에서 ‘주의 법도와 율법을 이스라엘에게 가르치며, 제사를 담당하는 사명자들’로 축복하셨다.(신33:8-12절)
*하나님은 오늘 우리들에게도 죄와 사망 아래 영원한 저주를 안고 살아야 하는 신분에서 은혜로 구원해 주셨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로 사는 축복을 주셨다.
3.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레위인의 모습
*오늘 말씀에서 레위 지파는 자신들에게 약속된 기업을 달라고 강하게 구한다.
레위인은 기도자들로 살아간다.
오늘의 레위인인 성도는 인생을 기도로 살아야 한다.
*레위인들은 전국에 분산되어 영적 지도자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셨다.
*레위인의 성읍에 도피성을 두셨다.
레위인은 가나안땅에서 죄인들의 유일한 희망이 되는 도피성의 주인들이었다.
오늘의 성도도 세상에 대해 은혜로 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