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믿음으로 나아가자
여호수아17:14-18절
1.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믿음
*요셉 자손들은 자신들을 ‘큰 민족’이라고 스스로 생각하고, 그렇게 소개했다.(14절)
분명 요셉 자손들은 인구 숫자가 다른 지파들보다 많았다.(민26장)
그리고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인 여호수아가 요셉 자손인 에브라임 지파의 사람이었다.
이렇게 요셉 자손에게는 자신들을 ‘큰 민족’이라고 생각할 이유가 많았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런 ‘큰 민족’의 축복을‘여호와께서 주셨다’고 믿고 고백한 것이다.
요셉 자손은 자신들의 번성과 남다른 축복이 자신들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주권적 축복으로 주어진 은혜임을 깨닫고 믿은 것이다.
이 믿음이 요셉 자손을 진정한 큰 민족이 되게 하신 것이다.
*성경 말씀의 첫 말씀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다.
이 말씀은 세상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선포하는 것이다.
이 말씀에 대한 믿음이 신앙의 문이다.
이 믿음이 바로 서야 인생을 바로 세우고, 삶의 방향과 의미를 바로 알게 된다.
이 믿음을 가진 사람이 겸손해진다.
내 인생의 모든 주권은 하나님께 있다.
2. 감사하는 믿음
*요셉 자손이 여호수아를 찾아와 ‘한 제비, 한 분깃으로만 내게 주심은 어찌함이니이까?’(14절)고 항의한 것은 불평의 고백이었다.
요셉 자손이 생각해 보면 자신들이 고백한 것처럼 ‘큰 민족’의 축복을 받았기에 감사할 조건이 크고 많았을 것이다.
그런데 그들은 감사보다는 불평과 불만으로 이스라엘 공동체를 힘들게 했다.
*큰 믿음은 감사하는 믿음이다.
감사는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깨닫는 믿음이다.
3. 비전을 품은 개척자의 정신
*기업이 부족하다고 불평한 요셉 자손에게 여호수아는 ‘스스로 개척하고, 철병거로 무장한 가나안 족속들은 쫓아내라!’고 용기를 주고, 도전케 했다.
*진정으로 큰 믿음은 불평하며 주저앉아 있는 것이 아니라 일어나 개척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능력이 되시기에 성도는 믿음으로 개척하며, 도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