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위한 기념비
여후수아4:1-9절
1. 기념의 돌을 세우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감격스럽게 요단강을 건넜을 때,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한 가지 지시를 내린다.
열두 지파에서 한 사람씩 열두 사람을 뽑아 요단강 바닥에 있는 돌들을 하나씩 갖고 나와 첫 숙영지에 기념비를 세우라는 명령이었다.
*기념비를 세우게 하신 이유는,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하며 살아가도록 하심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고 늘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높이며 살아야 한다.
감사가 믿음이고, 감사가 그 영혼을 지켜 준다.
*하나님을 위한 기념비를 세우도록 하신 것은, 여호수아 자신이 영광을 받으며, 자신의 기념비를 세우지 않도록 하게 하심이다.
무슨 일을 해도 나 자신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자신을 위한 기념비를 세우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
성도는 겸손히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신앙고백을 남겨야 한다.
*기념비를 세우도록 하신 또 한 가지 이유는, 앞으로 가나안 정복 전쟁을 수행할 때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믿고 용기를 내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우리도 이 기념비를 마음에 세우고, 앞날의 일에 두려워하지 말자.
담대하게 하나님이 동행하시고, 길을 열어 주심을 믿으며 살아가자.
2. 후손들에게 믿음을 가르치라.
*후손들에게 그 기념비를 통해서 하나님이 하신 일들을 전하고 가르치라고 하셨다.(21-22절)
하나님은 우리 가정과 교회가 후손들을 믿음으로 가르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백성으로 세우라고 하신다.
하나님을 경외함은 모든 인생의 근본이다.
3. 영광스런 사명의 사람이 되라.
*요단강을 건널 때,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은 제일 먼저 범람하는 강물에 들어갔고, 백성들이 다 건너기까지 끝까지 요단강 가운데 서 있었다.
그리고 여호수아가 강에서 올라오라고 지시를 내릴 때까지 요단강 중앙에 서 있었다.
이것이 진정한 사명자의 모습이다. 나는 내게 주어진 사명의 자리를 잘 지키는가?